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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미스바설교

새벽 - 성공하는 삶 / 히 8:10-13

성공하는 삶

히브리서 8장 10-13절

여호수아 1장 8절에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대로 살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말씀 속에는 성굥의 비결이 숨어 있습니다. 즉 우리의 성공과 실패는 전적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느냐?”에 달려있다는 말입니다.

이처럼 성공은 우리의 믿음과 순종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성공적인 삶을 살기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첫째 : 생각과 마음이 커야 합니다.

본문 10절 말씀을 보십시오. “또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이 구절을 보면 하나님은 성도의 생각과 마음에 하나님의 새로운 법을 기록했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 새로운 법의 주제는 “나는 너의 하나님이고, 너는 나의 백성이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는 항상 마음과 생각에 “나는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다!”라는 의식을 가지고 어떤 상황에서도 넉넉하고 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죄인인 우리를 향하여 하나님께서 나의 백성이라고 / 나의 자녀라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 우주를 다스리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입니다.

그 아버지의 자녀답게 생각과 마음을 크게 가지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약자를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 11절 말씀을 보십시오. “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저희가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이 말씀은 성도에게는 작은 자와 큰 자의 구별이 없어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확대해서 보면 모든 사람들을 차별 없이 대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높은 사람, 있는 사람, 가진 사람은 높이고 없는 사람, 비천한 사람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 하나님이 기뻐하는 성도라면 우리는 작은 자, 비천한 자, 연약한 자를 긍휼히 여길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소자 하나라도 실족시키지 말라!”라고 했습니다(막 9:42). 이 말씀은 요새 성도들에게 더욱 필요한 말씀입니다.

지금은 힘이 정의가 되고 선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사람들은 힘을 정의로 따르지 말고 힘없고 소외된 사람을 품어주는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합니다. 힘없는 사람과 친구가 되어주면 세상적으로는 보상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보상해주실 것입니다. 세상에서 크려면 큰 자에게 아부해야 합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크려면 작은 자에게 친절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작고 연약한 자를 향한 우리의 사랑을 결코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 행한 대로 받고, 심은 대로 거둡니다. 우리가 작은 자를 향해 베푸는 친절과 사랑은 나는 기억하지 못해도, 나는 의식하지 못해도 어디선가 축복의 나무가 되어 쑥쑥 자라고 있을 것입니다.

셋째: 지나친 죄책감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 12절 말씀을 보십시오. “내가 저희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저희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과거의 내가 저지른 그 어떤 죄보다도 하나님의 은혜는 큽니다. 그 죄를 우리가 진심으로 회개하면 하나님은 그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성 프랜시스는 하나님을 묘사할 때 지우개를 들고 계시는 하나님으로 묘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지우셨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우리의 죄와 허물을 지우는 일에 참 인색합니다.

우리 안에는 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죄책감이라는 경고등이 있습니다. 이 죄책감은 우리로 죄에서 떠나라는 사인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나 잘못된 죄책감은 영혼의 암과 같습니다. 나중에 그 암은 마음과 육체를 병들게 만듭니다.

무엇보다 잘못된 죄책감의 특징은 - 하나님의 은혜보다 죄를 더 크게 보는 태도입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는 어떤 죄도 덮을 수 있는 은혜입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회개했다면 이제 더 이상 죄 문제로 신음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죄사함의 기쁨과 자유함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4. 과거에 너무 매이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 13절 말씀을 보십시오.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이 말씀도 조금 확대해서 적용하면 과거의 것에 너무 매여 살지 말라는 말씀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매여 현재에 충실하지 못함으로 장조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를 창조적으로 살려면 주님 안에서 과거의 상처를 잊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과거에 내 삶의 한 부분에 있어서 참으로 견디기 힘든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현재입니다.

지금 내 삶은 - 나의 죄악과 과거의 모든 상처를 치유하고도 남음이 있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아가는 인생이라는 사실입니다.

지금 내가 하나님 안에 있음을 기뻐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말씀을 마치고자 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들은 대로 마음과 생각을 건강하게 만들고, 남을 인정하고 특히 약자를 살피며, 우리의 죄와 허물보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크게 보고, 미래의 소망을 향해 열심히 뛰어 달림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