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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미스바설교

청년-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 시84:5-12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

시 84:5-12

청년 여러분!

겨울 수련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런데 / 행복하십니까?

하나님은 이 땅에서 - 시온을 행해 믿음의 순례 길을 가고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이 땅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그 누구보다 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짧은 1박 2일의 수련회지만 - 여러분의 인생에서 기억될 만큼 행복한 수련회가 되시기를 주님으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은 행복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5절입니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복’은 히브리어로 “아쉐레이“라 하는데 다시없는 행복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수련회 기간 내내 - 그리고 오늘 이 후 - 우리 청년들의 삶이 -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다시없는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본문은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라고 했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먼저 -하나님께로부터 힘을 얻은 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을 이길 힘을 주십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과 문제들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그래서 삶을 살아가면서 직면하게 되는 많은 위험들과 문제속에서도 - 하나님께서 이길 힘을 주시기에 - 우리는 복된 자이며 / 소망을 갖는 것입니다.

청년 여러분!

수련회 기간동안 하나님은 우리에게 포기해야할 4가지를 말씀하실 것입니다. 이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6절입니다.

‘저희는 눈물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 그곳으로 많은 샘이 곳이 되게 하며 이른 비도 은택을 입히나이다(6).’

믿음의 길 / 시온을 향해 나아가는 순례 길이 - 얼마나 어려우면 눈물의 골짜기라고 했겠습니까?

주님께로 나아가는 믿음의 길이 - 눈물 없이는 갈 수 없고/ 힘들고 어렵다 할지라도 우리는 시온 하나님 나라를 향해 가야하는 순례자입니다.

1845년 영국의 탐험가 - 존 프랭클린은 북서항로를 찾는 탐험대를 이끄는 함대를 이끌었습니다. 배들이 얼음에 갇히자 - 그들은 도보로 얼음을 건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몇년 후, 그들은 고급 포도주, 본차이나, 크리스탈 잔 등이 잔뜩 든 짐 사이에서 얼어붙은 시체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탐험가들은 호화로운 삶을 포기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도자기나, 포도주를 버리고 담요를 더 챙겼어야 했습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 나라를 향해 길을 가는 - 순례자요 탐험가들입니다.

버릴 것은 무엇이고 - 챙겨야 할 것이 무엇인지 / 하나님께 묻고 응답받는 행복한 1박2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순례자의 길을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갈 때 -거기서 많은 샘이 솟아나는 오아시스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른 비가 내려 메마른 연못들을 채워 시고 우리의 영육간의 갈급함을 채워주시는 은혜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청년 여러분!

내게 힘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날, 그날의 일용할 양식을 주시듯이 그날의 상황을 이기기에 합당한 힘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 오늘도 나에게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믿음의 길을 순례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 다음 행복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입니다.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을 만나기를 소망하면서 순례의 길을 걸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를 ‘행복한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행복한 사람은 천국에 대한 ‘향수병’을 앓고 있는 사람입니다.

‘시온’(Zion)은 예루살렘 성지의 언덕입니다.

다윗이 이곳을 수도로 삼고 법궤를 이곳으로 옮겨 정치 종교적 중심지로 삼았습니다. 솔로몬이 이곳에다 성전과 궁전을 건설하여 이스라엘 민족의 생활과 신앙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그 후 - 시온은 예루살렘뿐만 아니라 전 이스라엘 상징하는 것이 되었고 신약 성경에서는 시온을 하나님이 계신 하나님의 도성의 상징적인 용어로 사용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 소망

오늘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해서 행복한 사람을 찾아보면..

날마다 주님께 힘을 얻고/ 하나님 앞에 있기를 간절히 사모하는 자가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행복이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때 오는 마음 상태입니다.

행복은 - 하나님과의 행복한 교제를 맛보는데서 오는 마음 상태입니다.

행복은 - 주의 집에 거하는 것이고, 주님께 힘을 얻는 것이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편 84편은 ‘행복’에 대한 문구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12).’

시편2편 12절에서도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빛이요! 방패이십니다.

빛을 비춰주실 뿐만 아니라 악에서 보호하시는 방패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은혜와 영광도 주시고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 지 않는 분이십니다.

행복한 사람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입니다.

1박 2일 동안 -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으로 인하여 행복한 수련회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