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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미스바설교

시편 49편 어려운일 당할 때

시 49:1-20

 

어려운 일 당할 때

 

오늘날 메스컴에서 보도되는 사건들을 가만히 보면 거의 모두가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사회면의 대부분의 기사는 부정적인 사건들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의 뿌리를 파고들어 가보면 결국 그 중심에는 물질이 뿌리깊게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물른 사람은 돈과 무관하게 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 돈이 삶의 중심이 되거나 / 돈이 권력이나 우상이 되어서는 - 성도라는 이름으로 거룩하게 살아갈 수 없습니다.

돈에 대한 분명한 성경적인 가치관은 - 관리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물질을 사용하고 / 하나님이 주시는 물질에 만족하라는 것입니다.

을 관리하는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돈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것입니다.

 

딤전6:10입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무엇보다 - 돈을 사랑하면 - 우리의 삶이 믿음에서 떠나게 되며 - 믿음에서 떠난 - 우리의 삶은 - 근심이 끊어질 날이 없을 뿐 아니라 - 돈을 사랑하는 그 마음이 - 날카로운 칼이 되어 우리를 찌른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 6절 이하에서 시편기자는 - 재물만을 의지하는 - 삶의 허망함에- 대하여 노래하고 있습니다.

6절에서 8절입니다.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자는 / 아무도 자기의 형제를 구원하지 못하며 그를 위한 속전을 하나님께 바치지도 못할 것은 / 그들의 생명을 속량하는 값이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임이니라”

 

성도 여러분!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물질은 이 세상에 사는 것에만 도움을 줄 뿐 - 사람의 영혼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얼마 전 - 중국에서 인터넷 상에다 자신의 영혼을 판다고 내어 놓은 젊은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 요즘 자신들의 영혼을 팔아먹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입니다.

물질을 위해 영혼을 팔고, 권력을 위해 영혼과 미래를 팔아 버리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침에 솟았다가 사라져 버릴 들풀과 같은 - 인생의 작은 영광을 무려보겠다고 - 영원한 생명을 포기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12절에 보면 -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하지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고 14절 이하를 보면 영혼을 값싸게 취급하는 사람과 /영혼을 존귀하게 여기는 사람의 미래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14절 -15절입니다.

"그들은 양 같이 스올에 두기로 작정되었으니 사망이 그들의 목자일 것이라 정직한 자들이 아침에 그들을 다스리리니 그들의 아름다움은 소멸하고 스올이 그들의 거처가 되리라 /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져내시리로다 “

 

영혼을 값싸게 여기며 / 돈을 사랑하는 자는 스올 즉 음부가 거처기ㅏ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영혼을 존귀히 여기는 믿음의 사람은 음부의 권세에서 구원함을 받아 천국의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소유하는 재물을 가지고 자랑하거나/ 사람의 칭찬에 고무되어서 영생을 무시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 20절에서는 이런 사람들에 대하여 냉혹한 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20절입니다.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왜 돈이 일만 악의 뿌리입니까?

돈을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고, 돈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참된 성도는 먼 훗날 내가 하나님을 어떻게 만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인생의 최종적이고 구체적인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 말씀을 마치고자 합니다.

 

성도 여러분!

삶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십시오!

하나님은 성도들의 재물을 없애버리는 것을 원하시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내가 가지고 / 쓰는 - 재물이 -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점검하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

내게 남은 인생에 대해 -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소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